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오야마 마코토 (문단 편집) === 3권 === 제5회 간사이 바리스타 컴페티션에 출전하게 된 [[기리마 미호시|미호시]]를 돕겠다는 의사를 내비쳐, 한 달간 그녀를 보좌하여 대회 준비를 한다. 대회 전날 그녀와 동행하여 짐을 날랐고, 출전자들의 얼굴을 익히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고 대회 당일 미호시의 일행이자 관중 한 사람으로서 대회에 함께한다. 그런데 출전자 중 하나인 이시이의 피베리 원두통에 결점 원두가 섞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놈의 수수께끼(...)가 다시 막을 올리면서 고생길이 열린다. 신분은 외부인이지만 미호시의 일행으로 출전자들 틈에 끼어 서술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1권과 2권에 비하면 서술자이기 때문에 빠짐없이 등장할 뿐, 실제로 그의 행동의 비중은 크지 않다. 준비실에 있는 재료에 더 이상 혼입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출전자들은 준비실 앞에 보초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스태프]] 인원이 별로 없는 반면에 일이 무척 바빠서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준비실에 드나들 수 있는 여섯 출전자들은 모두 [[바리스타]]로 커피 [[전문가]]들인데, [[커피]]를 잘 모르는 문외한을 보초로 세워두면 준비실에 들어가는 사람이 하는 게 범행인지, 그냥 단순한 작업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바리스타 기술에 능숙하면서 한편으로는 보초를 설 만큼 한가한 사람이 보초로 필요했다. 그야말로 보초를 서기 위해 태어난 듯 딱 들어맞는 적임자인 아오야마는 우에오카에게 카드키를 넘겨받으며 준비실 감시역을 부탁받았고, 두 번째 부문이 시작하기 전까지 복도에서 가만히 준비실을 감시했다. 그런데 이렇게 착실하게 감시를 했는데도([[서술 트릭]]도 없었다) 이시이의 소금에 위장약이 섞여 이시이가 칵테일 부문을 망치면서 두 번째 혼입 사건이 터졌다. 마유즈미가 [[우유]]를 가져다놓으러 잠시 준비실에 들어간 적이 있었지만, 이때는 아오야마가 따라갔으므로 마유즈미일 가능성은 낮았다.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야 하는 견고한 철제 준비실 문을 어떻게 열고 들어갈 수 없으니 범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다. 바로 점심 내내 카드키를 가지고 복도에서 감시하고 있었던 아오야마. 마음만 먹으면 준비실로 들어가 이시이의 소금에 위장약을 섞을 수 있었다. 아오야마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다름아닌 미호시에게 [[범인]]으로 지목되며 회장에서 반 강제로 쫓겨났다. 미호시가 조금의 변호도 없이 대뜸 범인으로 몰았다는 사실에 좀 기분이 상했는지 토라졌다. 미호시가 잠시 뒤 따라나와 의심을 피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마유즈미의 우유에도 붉은색 액체가 섞이는 세 번째 혼입 사건이 발생하고, 단서를 모으러 돌아다니는 미호시의 보조로 따라다닌다. 출전자 중 하나인 간다 도시유키를 통해 준비실의 [[창문]]이 바깥에서 충격을 주어 열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때 나타난 이시이가 미호시더러 탐정 놀이 그만두라고 비아냥대자 분노하여 이시이를 붙잡았지만,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자처하는 아오야마였기에 이시이의 힘에 밀려 넘어진다. 대신 화를 내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미호시 앞에서 잠시 얼굴을 붉히며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얼굴]]이 긁혀서 [[혈액|피]]가 흘렀는데 미호시가 그 모습을 보고 수수께끼의 진상을 깨달을 수 있었다. 미호시에 의해 세 차례에 걸친 혼입 사건의 범인이 밝혀진 뒤, 허탈감과 당혹스러움을 느끼며 씁쓸한 독백을 남긴다. 대회를 거드느라 3일 내내 [[출근]]하지 않아서 그 뒤로 업무의 [[파도]]에 휩쓸렸으며, 며칠이 지나고서야 탈레랑에 다시 찾아온다. 미호시의 근황을 들으며, 결국 사건을 푸느라 생고생을 했음에도 우승하지 못하고 도리어 KBC에 대한 동경만 깨져 돌아온 미호시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장난조로 상금을 달라고 손을 뻗는 미호시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통 크게 제안했으나 미호시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세요"라고 말하자 대충 얼버무리면서 상금이니 돈으로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자동차로 할까, 맨션으로 할까 하는 무서운 혼잣말을 하는 그녀의 모습에 섬뜩해한다. 그리고 미호시의 "[[이탈리아]]가 좋겠어요, 50만 엔이면 충분하겠죠?" 하는 무거운 요구에 충격받으며 3권이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